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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012

[미국-LA]히스패닉 3세들의 전통적 맛 추구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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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의 히스패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히스패닉 3세들이 그들의 전통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바람은 전국에 전통적인 맛의 홍보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히스패닉 3세들은 자신들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이 겪은 전통적인 식품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여 요리법이나 칠리 및 다른 양념같은 전통적인 재료에 대해 관심이 많다.

 

3세들은 그 전통적인 맛은 잘 알고 있으나 요리법같은 것은 모르고 있어 그로인해 셰프들이나 요리연구가들에게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몰레(mole)같은 전통 요리로 인해 도전이 되고 있다..

 

셰프들은 전통적 히스패닉 맛을 살리면서 조리시간은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 방법으로 만드는 몰레는 8-12시간이 걸린다. 휴대성이 있는 몰레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여러 가지 연구가 필요하다. 각각의 재료가 조리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맛을 내는지의 비율을 찾아서 그에 맞게 손쉬운 조리법을 개발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많은 푸드트럭들 또한 히스패닉 맛을 이용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전통식 제품은 제조자들이 쉽게 만들 수 없어서 그와 비슷한 맛을 낸 식품들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 히스패닉 식품의 대표적인 재료들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히스패닉 음식에서 매운맛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고추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여러 식품회사들은 히스패닉 맛을 가미한 소스를 사용하여 평소에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식품에 첨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치킨 밋볼에 망고 치파틀(Chipotle)을 가미한 식품이나 돼지고기에 쿠바식 소스를 얹은 식품 등이 인기가 있다.

 

히스패닉 식품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미국 및 캐나다 소비자들은 히스패닉풍의 식품을 찾고 있고 평소 집에서 하는 스테이크나 캐서롤같은 식품에 히스패닉 소스를 얹는다던지 재료를 사용하여 히스패닉 풍으로 만드는 것이 인기다.

 

히스패닉 3세들의 히스패닉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으로 히스패닉 음식은 미국내에서 한단계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히스패닉이 아닌 인종들도 히스패닉식품에 관심을 갖게 되어 히스패닉 전통적 맛이 대중에게 더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foodbusinessnews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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