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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4

자국 소비증가로 인한 낙농업 성장전망(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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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8년 동안 미얀마 자국 소비가 2배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낙농업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인근국가의 경험에 저소득층은 낙농 식품을 적게 섭취하며,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요구르트, 우유,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구매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얀마가축협회(Myanmar Livestock Federation)의 수석고문 U Than Hla는 태국의 대형제조업체 Dutch Mill같은 회사로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낙농업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 내 150,000 이상의 소들이 우유를 생산하고 있고 Ngwe Sin Parel과 Arr Man같은 자국 브랜드들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은 주로 소규모 농장에 국한되고 있으며 처리공정 수준은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다.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는 강력한 수요를 가지는 중산층과 고소득층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저소득층도 낙농식품을 섭취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르지요." 라고 네덜란드의 와게닝엔(Wageningen)대학 Jan van der Lee가 전했다.

 

또한 낙농산업은 미얀마의 선도적인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Yoma Strategic Holdings는 3월 달에 미얀마 투자회사인 PPM Partners와 지역 낙농업을 발전시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투자는 5년간에 걸쳐 4,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국 낙농소비가 8년간 2배가 되더라도 미얀마 낙농업자와 가공업자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자국 산업이 개선되더라도 소비의 대다수는 수입으로 이루어 질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직 미얀마의 낙농업자와 공장이 넘어야할 많은 장애물들이 존재한다.

 

 

# 이슈 대응방안

 

미얀마의 가계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낙농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미얀마의 낙농업자 및 공장의 처리기술능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대다수의 낙농식품 수익은 수입업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물려 우리나라 낙농업자들은 앞으로 미얀마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고소득층과 중산층들의 소비가 많은 낙농식품의 특성상 고품질 전략으로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Myanmar Times 2014.11.10
http://www.mmtimes.com/index.php/business/12216-growth-coming-for-dairy-consumption-as-incomes-begin-to-ri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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