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브루클린 한식당 ‘모임’ 소개
조회412“소주 칵테일 맛이 독특하다.”
뉴욕타임스가 24일 푸드섹션에서 브루클린에 있는 한식당 모임(moim)을 소개했다.
브루클린 파크슬로프에 있는 모임은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인 박유새리(48)씨가 4개월 전 오픈했다.
13년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뒤늦게 요리계에 입문한 박씨가 내놓는 메뉴의 가장 큰 특장은 김치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 특히 김치와 두부,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튀김만두가 일품이다. 가격은 4~22달러.
신문은 “모임은 불 크기를 조절하는 한국식 조리법과 매운 맛이 잘 어울어진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기사 요약.
한식당 모임에 가면 돌솥비빔밥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뜨겁게 달군 돌솥에 밥, 호박, 당근, 쇠고기, 미역 등을 넣고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는 돌솥밥의 맛은 최고다. 보드카 대신 소주로 만든 6가지 칵테일의 맛 또한 아주 뛰어나다.
그러나 모임의 메뉴는 뉴욕에 있는 다른 한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아쉽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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