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호(介護-간호) 식품 일반식품매장 진출

개호(介護-간호)식품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1000억엔을 돌파하였으며, 올해도 2자릿수의 성장이 예상된다. 9할이 병원, 시설 등의 기관용, 1할이 시장판매용이며, 최근에는 재택간호가 널리 퍼지면서 유통기업의 판매확대로 시장판매용이 급성장하였다.  이에 개호용식품코너뿐만 아니라 일반식품, 반찬매장에도 '씹기 쉬운 식품'군으로 구분되어 진열되기 시작하였다. 치아가 약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기 좋은 반찬 , 재해시 구축식품으로써 간호 목적이외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용도의 폭은 착실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배경으로 노인이 먹는 식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레토르트 타입의 식품부터, 앞으로는 식욕을 손상시키지 않는 형태유지형  환자용 식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형지유지성에 있어 우위성을 가지는 냉동식품, 캔, 병식품 등으로 개호식품에 맞추려는 움직임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장자체는 7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18% 이상을 차지하는 2025년을 목표로 확대, 25%를 넘어서는 55년에 피크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품업계 중에서도 가장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일본개호식품협회에서는 '일반식품과 동일하게 진열대에서 판매하면 소비자가  사갈 확률이 높아진다. 간호하는 측에서는 전용코너가 있는편이 편리하겠지만, 본인이 직접 구입할 경우에는 정신적으로 거부감이 들지 않는 일반식품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