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과일, 야채의 농약 함유량이 5.6%에서 0.5%로 감소했다. 특히 2011년에 살충제 사용이 크게 감소했다. 단, 셀러리나 토마토, 감귤류의 과일은 때때로 다른 과일 및 야채 품목보다 더 많은 잔류 농약을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탈리아 시장에서 과일이나 야채, 포도, 올리브 재배에 있어서 농약의 사용은 지난 10년 동안 배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제품에 대한 잔류 농약 검출 테스트의 횟수는 10배로 증가했다. 또한 제재를 강화한 덕분에 제 3세계(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개발 도상국가들을 일컫는 말)로부터 들어오는 과일 및 야채에 대해서도 2011년과 비교해 잔류 농약 검출 비율이 감소되었다.

# 이슈 대응방안

이탈리아에서 생산·판매되는 과일과 야채 제품의 농약 함유량이 지난 10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잔류 농약 검출 테스트를 늘리는 등 농약 사용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탈리아 국내 생산품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대해서도 농약 검출 비율이 감소했다. 이탈리아로 과일 및 야채를 수출하는 업체들은 수출시 농약 함량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라면 그 점을 어필하여 수출을 촉진하는 전략을 세워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0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654/Italian-fruit-and-vegetables-have-become-sa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