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입 올해도 폭발적
조회544올초 잠시 주춤했던돼지고기 수입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1만3,18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6,584t보다 20%가량 줄었다. 그러나 2월 들어서 1만5,139t이 수입돼 지난해 수준(1만5,337t)을 회복했다.
부위별로는 삼겹살이 지난달보다 5% 늘어난 4,959t이 수입됐다. 목심은 2,100t이 수입됐고 이 가운데 미국산은 1,441t으로 수입물량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뼈 등 기타부위의 경우 지난달에 3,533t이 수입된데 이어 2월에는 46%가 늘어난 5,150t이 들어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입량인 2만4,244t의 36%에 달하는 물량이다.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장은 “현재 감자탕용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돼지부산물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에 업자들이 수입을 늘리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돼지고기 수입은 2003년 6만8,000여t, 2004년 10만8,832t에서 지난해는 17만3,594t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출처 : 농민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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