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옴부즈맨 부실한 과일 및 채소 검역 실태 고발
조회2246[홍콩] 옴부즈맨 부실한 과일 및 채소 검역 실태 고발
행정관찰 관계자에 의하면 수입과일 및 채소에 대한 안전검사가 안전검사 결과가 진행되는 동안 느슨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즉, 식품위생안전국의 과일과 채소에 대한 검역수준이 느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행정관찰 관계자의 조사에 따르면 Man Kam To 국경근처 검역소에서의 식품위생안전국 검역관의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채소 검역수준이 비효율적이고 정밀하지 못하다고 밝혀졌다. 행정관찰 관계자의 현장 조사 시 Man Kam To 검역소를 통과하는 채소를 운반하는 대형트럭들이 즐비했다고 한다. 대형트럭 운반시간 단축을 위해 식품위생안전국 검역관들은 검역 절차를 샘플링 형식으로 재빠르게 진행했고, 식품위생안전국 검역용역직원들은 트럭 뒷문근처의 샘플들만 검사하고 트럭 안쪽은 진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트럭의 뒷문근처의 신선품목만 검역이 진행된다면, 샘플링 검사 자체가 충분하지 않다. 두 번째로는 문 근처의 신선품목만 품질이 보장되는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이 관찰 관계자인 Ms. Connie Lau가 언급했다. 또한, 이 관찰관계자는 과일을 실은 트럭은 거의 검역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식품위생안전국에서 효율적인 샘플링 검역을 위해 작성하여 검역용역원들에게 배포된 매뉴얼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채소의 경우 약 50%, 과일의 경우는 약 80% 해상 경로를 통해 홍콩으로 수입되고 있지만, 식품위생안전국은 지금까지 Kwai Chung 검역소에서의 정기적인 검역활동 및 수입업체의 창고 등에서의 정기적인 검역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Ms. Lau는 공공 보건위생에 대한 규제가 미비한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한 대개의 테스팅 샘플은 도매시장 혹은 유통매장에서 수거된 것이므로 해상경로로 수입된 대개의 과일과 채소는 일반 유통매장에서 이미 팔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식품위생안전국은 해상경로로 과일 및 채소를 수입하는 업체의 창고 등지에서 테스팅 샘플을 수거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하였다. 최근 Man Kam To검역소 안에 진행되는 테스트 결과나 다른 검역소에서 지급으로 진행되는 테스트 결과는 이틀안에 처리되지만, 일반 기타 검역소 테스트 결과는 보통 19일 정도 지나야 결과보고서가 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Ms. Lau는 이런 테스크 결과보고 시간이 단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9일은 신선 과일 및 채소품목에 있어 상당히 긴 시간이므로,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우리가 먹는 과일이나 채소의 테스트 기간은 단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찰관계자는 또한 홍콩의 식품안전규제 장치가 너무 오래되어서 하루 속히 안전규제 장치가 현 실정에 맞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품위생안전국은 또한 이러한 관찰관계자의 제도개선 및 문제점에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고, 이러한 제안의 일부가 바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동의했다. 출 처 : The Standard (2017. 11. 14) 시사점 : 홍콩으로 수입되는 신선 과일 및 채소의 검역 절차가 위 기사를 통해 확인되었듯이 편의주의(효율성)에 기반하여 별 제재없이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산 신선 과일 및 채소 품목은 수입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가급적 수출 전 사전 확인을 통해 수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홍콩인들 사이의 한국산 신선품목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하여 한국산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 “안전”이라는 믿음을 심어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시장 점유확대를 도모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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