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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2014

식품 소매 판매 부진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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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매 시장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데 반해 식음료 소매 시장의 성장은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의 식음료 및 담배 판매량은 0.3%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가구와 가전제품은 1.8% 상승했다.

 

Capital Economics 신흥 시장 전문가 Neil Shearing은 식품 가격 상승이 슈퍼마켓의 판매 부진에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전했다. 10월 연간 물가 상승률은 6.59%로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은행 기준 범위 2.5-6.5%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브라질 경제는 올 초 3개월 동안 0.2% 하락한 데 이어 2/4분기에는 0.6% 축소되었다. 2주 뒤에 발표될 3/4분기 또한 소비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Shearing은 "문제는 소비 축소가 인플레이션 완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며 "통화 약세 또한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real)화는 10월 26일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재선 당일 5.8% 하락한 바 있으며 이는 수입 제품들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 이슈 대응방안

 

브라질 식품 소매 판매가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과 레알화 약세가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는 구매자들의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나 식품 소비를 우선적으로 축소한다. 따라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브라질의 경제 동향에 대응할 수 있는 수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Bloomberg 2014.11.14
http://www.bloomberg.com/news/2014-11-14/brazil-s-retail-sales-growth-slows-in-september-on-drop-in-fo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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