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거봉거래활발, 입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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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거봉'의 거래가 정점을 맞이하고 있다. 고온의 영향으로 착색이 늦어진 산지에서의 출하가 겹쳐 입하량은 평년대비 2할 증가, 가격은 1할 저렴해졌다. 좋은 맛을 갖춘데다가 경쟁상품인 배, 사과가 제품희귀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매회사측은 '입하량이 윤택하여 시세는 우선 저렴하지만, 상품의 이동상태는 나쁘지 않다. 추분의 수요가 많아지기 시작하는 주말부터는 시세가 오를 것 '으로 보고 있다.
일농평균집계를 봤을때, '거봉'의 8월 하순판매량은 532톤으로 전년보다 4할 많았다. 과거5년평균과 비교했을때 22% 많은 양이다. 윤택한 출회는 이번주까지 계속되어 9월상순(4일까지)의 1킬로그램당 가격은 전년도를 9% 밑도는 628엔이 될 전망. 이는 과거5년평균과 비교시 4% 저렴한 가격에 그친다. 이처럼 출회량이 많은 것은 산지의 출하가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야마나시산은 지난주 하루양 200톤의 출하가 이번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JA전농야마나시는 하루양으로는 전년보다 1,2할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주까지 당초계획의 66%의 출하를 마쳐 10월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후에 나올 나가노산은 3일부터 노지포도로 대체되어, 지난주후반부터 정점을 맞이해 10월 둘째주부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도권의 슈퍼에서는 제품판매에 여념이 없다. 판매자측에서는 단가가 높은 상품이 잘팔려서 작년을 웃도는 매상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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