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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007

한인 대형식품점 ‘몸집 불리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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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형식품점 ‘몸집 불리기’ 한창

H마트. 한양. 아씨프라자 등, 타주지역 진출. 주류사회 공략 경쟁


새해 초부터 한인 대형식품점들의 ‘몸집 부풀리기’ 경쟁이 뜨겁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마트와 한양마트, 아씨프라자가 잇따라 신규 점포를 열거나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올 들어 한인 식품업계 빅3의 영토 확장 행보가 그 어느해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뉴욕 및 뉴저지 일원을 벗어나 타주 지역 진출이나 주류사회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인 로컬상권에서의 업체간 경쟁이 과열 현상을 빚고 있는데다 ‘커뮤니티 마트’라는 울타리를 넘어 주류 마켓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세력 확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4~5년간 미 동남부와 중부를 무대로 17개 지점망을 갖춘 H마트의 영토 확장 노력은 올 들어서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H마트는 오는 20일 자사의 18번째 매장인 조지아주 리버데일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비롯 올 중반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매장과 시카고에 지난해에 이어 추가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후반기 들어서는 LA에 2개의 매장을 연이어 오픈, 명실상부한 미 전국규모의 체인 수퍼마켓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주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3호점을 개점한 한양마트 역시 올해 1~2개 영업망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매장 확장 작업에 한창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규 매장 장소는 시카고와 LA 등 타주 지역으로 이르면 연내에 출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 마트는 특히 향후 오픈하는 매장을 동양 마트에서 벗어난 인터내셔널 마트로 꾸민다는 방침으로 최근 상호도 미국인들에게 친숙하게 불릴 수 있도록 ‘H&Y 마켓플레이스’로 변경했다.


아씨프라자도 연내 목표로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출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버지니아와 펜실베니아, 조지아 등 타주 지역에 공을 들여온 아씨프라자는 올해 뉴욕과 뉴저지 일원 1~2개의 매장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씨프라자 관계자는 “현재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매장이 1~2군데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아래 출점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면서 “가능한 올해 안으로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뉴욕 aT 센터/ 뉴욕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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