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상하이 보건식품 구매 소비층중 36세 이상이 60% 차지
조회3055상하이 보건식품 구매 소비층중 36세 이상이 60% 차지
날짜:2017-11-06 출처:펑패신문
상하이 5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보건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중 36세 이상이 전체 소비자의 60%를 차지한다. 그 중 17.9%가 가짜 보거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었다.
지인, 친척의 추천으로 구매.
중국의 보건식품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발전하면서 제품 종류뿐만 아니라 생산기술 방면에도 크게 발전하였다. 보건식품 시장의 발전은 중국 경제발전과 국민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현재 소비자들은 주로 매체광고 홍보, 지인들의 추천, 의사들의 추천, 제품판촉, 홍보자료 등을 통하여 보건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매체광고는 주로 TV광고, 신문광고, 라디오, 잡지광고, 건강프로그램 등 방법으로 홍보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보건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소비자들이 25.6%를 차지하고 제품 판촉을 통한 소비자가 20.9%, TV광고를 통한 소비자가 18.6%를 차지한다. 기존에는 대부분 TV광고를 통하여 정보를 얻었지만 광고속에서 제품기능을 과대하고 사기성 홍보내용으로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인이나 주위 사람들의 추천은 신임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중년, 노년 소비층에서 추천의 영향이 가장 크다.
통계 수치 분석결과 17.9%의 소비자들이 가짜 보건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 각 소비층의 특성에 따라 노년층 소비자들은 제품 판촉, 홍보 자료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젊은층 소비자들은 주로 온라인상의 정보를 많이 이용한다.
보건식품을 구매하는 원인은 대부분이 선물용이다.
여러 가지 보건식품의 기능중 소비자들은 주로 면역력 증가, 수면개선 등 기능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다. 면역력 증가 기능을 찾는 소비자가 22.7%, 수면 개선을 위한 소비자가 12.1%를 차지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보건식품을 구매할 시 주로 3가지 요소를 고려한다. 첫째: 28.8% 소비자들이 제품 기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둘째: 브랜드 효과. 23.7% 소비자들이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찾는다. 셋째: 23.7% 소비자들이 구매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보건식품은 하나의 기능제품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보건식품 시장 규모는 소비자들의 소비능력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인식으로 인해 많이 좌우된다.
보건식품을 구매하는 원인은 주로 개인복용 또는 선물용이다. 개인 복용은 포장이 간단하고 제품의 기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지만 선물용일 경우는 포장과 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83.9% 소비자들이 자기 복용의 보건식품을 구입 시에는 300위안이하의 제품을 선택한다. 즉 16.1% 소비자만이 300위안이상의 제품을 선택한다. 하지만 선물용으로 구입 시에는 36.4% 소비자들이 300~1,000위안의 제품을 선택한다.
-시사점-
한국의 6년근이하 인삼제품은 여전히 중국에서 인기 높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찍이 정관장 등 여러 한국의 건강식품 브랜드가 중국 오프라인시장에 자리 잡으면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중국은 거대한 도시국가이기에 지역에 따라 한국 인삼제품의 수용도가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홍콩, 대만의 영향을 쉽게 받는 광저우, 션전 도시의 경우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거리낌이 없으나 일부 내륙지방의 경우는 먹으면 열이 나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제품으로 오인하고 있기도 한다.
‘17년에도 건강식품 전문취급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aT에서는 한국 인삼제품 등 수출가능한 보건식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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