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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2011

(일본) 싼 배추 가격, 기온이 떨어지면 수요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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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싼 배추 가격, 기온이 떨어지면 수요 회복 전망

 

가을 겨울에 장사가 잘되는 배추 도매가격이 저가 추이를 달리고 있다. 11월 초순의 JA평균 가격(각 지구 7개 도매상의 데이터 집계)은 1Kg당 46엔으로, 과거 5년 평균을 10% 밑돈다. 주력 산지의 순조로운 출하에 더해, 11월 이후도 기온이 높아 전골용 재료 수요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 입출하 등 거래 움직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초순의 JA평균 1일당 판매량은 45톤으로 과거 5년 평균의 10%를 웃도는 수치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보기 드문 풍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력산지인 JA이바라키는 「기온, 강우 둘 다 적절해서 작물의 성장이 순조로웠다.」고 말한다. 1일 출하량은 3만Case(1Case당 15Kg)로 예년과 비슷하다.

 

최근 기온은 배추 소비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영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하순의 일일 최고기온은 평균 22.1도로 평년보다 1.8도 높고, 11월도 20도 이상의 날이 계속되어 전골용 재료들의 판매가 저조했다.

 

대형 슈퍼 바이어는 「전골용 재료의 수요가 저조하고, 샐러드용 재료들이 인기」라고 전했다. 11월 이후, 겨울 식재료 코너를 만들어 1/4컷 사이즈를 78~98엔으로 판매 개시 할 예정이다. 배추, 파, 버섯의 매상은 작년 보다 10% 정도 적었다. 반면, 토마토, 오이의 매상은 20%정도 늘어났다.

 

동경 오타시장의 중간도매업자는 「기온이 내려가면 전골용 재료들의 판매가 회복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비추었다.

 

오타시장에서는 7일, 이바라키산 1Case(15Kg,2L급,중간가격)가 630엔으로 전 시장과 변함이 없었다.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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