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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2017

[미국-뉴욕] 미 농무부 장관으로 Sonny Perdue 내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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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럼프 행정부의 농무부 장관이 내정되었다.

 

미국 언론에 의하면, 전 조지사 주지사였던 소니 퍼듀(Sonny Perdue)가 농무부 장관으로 내정되었으며 이로써 출범 하루를 앞두고 모든 트럼프 행정부 내각의 수장들의 지명이 완료되었다.

 

트럼프의 주 지지층인 농부들을 위한 행정 기관의 수장을 임명하는 만큼 많은 후보자가 면접을 보았고 그에 따라 농무부 장관의 지명은 늦어지게 되었는데 여러 농업 조합의 지지를 받고 공화당 주류 인사들의 선호도도 높았던 소니 퍼듀가 결국 농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

 

조지아 태생인 소니는 농부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으며 조지아 대학교에서 졸업 후 ROTC를 통해서 공군에서 장교로 복무하였으며 전역 이후 수의학과에 진학하여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 수의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1991, 주 상원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된 것이 그의 정치 경력의 시작이었으며 당시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1998년 공화당으로 전향하였으며 조지아 주 상원에서 재정, 윤리 및 공공재 위원회, 보건사회 위원회, 경제 개발 위원회, 관광 및 문화 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2003년 남북전쟁 이후 첫 공화당 소속 주지사로 당선되었으며 2011년까지 조지아 주지사로 근무하였다.

 

예비 농무부 장관으로서 농업을 주의 동력으로 삼는 조지아의 주지사 경력은 농부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받고 있다.

 

2011년 이후에는 주로 워싱턴 DC에서 공화당의 자문 역할을 하거나 조지아의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었는데 2017년 트럼프 행정부의 부름을 받아 다시 주류 정계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다.

 

상원으로부터의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빈곤층을 위한 식품 제공 프로그램, 농민 보조 프로그램, 급식 기준 관리 등 여러 농업 관련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될 것이다.

 

시사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하루전인 119일 마지막 행정부 내각의 공석이었던 농무부 장관이 지명되었음. 소니 퍼듀 지명자는 조지아의 농부 집안에서 태어나 수의사로 활동하였으며 주 상원의원을 거쳐 조지아 주지사로 근무하였음. 2011년 이후에는 주로 자문 역할을 하다 이번에 농무부 장관으로 부름을 받으면서 다시금 주류 정계에 발을 들이게 됨. 농업 관련 경험이 많은 바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음. 빈곤층을 위한 프로그램, 농민 보조, 급식 기준 관리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젝트를 맡게 될 것임

 

출처

New York Times 2017.01.19.

Washington Post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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