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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11

미국, 소꼽친구 남녀 유기농 올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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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꼽친구 남녀 유기농 올인 대박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본사를 둔 베어네이키드(Bearnaked)사는 유기농 그라놀라 제품으로 2007년에 이미 6,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자연식품 생산업체이다. 베어네이키드 제품은 귀리와 견과류의 영양학적 효능이 알려지면서 웰빙시장에서 그라놀라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 때를 맞춰 건강식품이라는 컨셉이 주효해 샘스클럽, 타겟, 월마트 등 대형 소매체인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기업의 성공은 중학교 시절부터 잘 알고 지냈던 30대 남녀의 우정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을 잘 맞춰 비즈니스를 개척하려는 기업가적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릴 때부터의 우정과 도전정신으로 켈리와 브렌든은 회사를 궤도에 올려놓았다.

 


마켓 부엌 빌려 그라놀라 만들어 팔다
밑천 7천달러 생기자 대형 체인 뚫어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죽마고우끼리 창업

 

23세에 처음으로 그라놀라 사업을 집 부엌에서 시작한 켈리 플래틀리(31)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2002년 10월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낸 소꿉친구인 브렌든 씨놋(32)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라놀라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상호명도 가공한 식품첨가물이 없다는 의미로 ‘네이키드’(Naked)를 사용했다.

플래틀리는 버지니아 대학 졸업 후 한 스포츠 매거진의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지만 자신의 일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녀는 식생활과 조깅, 요가 등 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생 때도 그라놀라 만드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라놀라는 피자와 같아서 본인이 어떤 재료를 쓰고 요리 하느냐에 따라서 틀린 맛을 낸다고 믿었다.

그녀는 일단 코네티컷주 로웨이톤시의 한 마켓 뒤에 있는 상업용 부엌을 빌려서 매일 밤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그라놀라를 만들어 동네 그로서리 스토어나 건강 식품점에 팔았다. 어느 날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이자 한 유명 쇼프로그램의 탤런트 부서에서 일하던 브렌든 씨놋을 만나 그라놀라 비즈니스를 처음으로 같이 하자고 제안했으며 브렌든은 그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절친한 친구 간에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오히려 쉽지 않다고 조언했으며 특히 비즈니스에 대해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문을 닫을 것이라며 이들의 파트너십 창업을 극구 만류했다.

 

 

LA aT센터(자료원: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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