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산 진주 햇 배 수출 ◈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햇 (원황) 배를 15톤(2천8백만원)을 대만으로 수출 하였다.

이는 진주 원협 배 수출 연구회 단지 50헥타 에서 생산된 배로 진주 원협 선별장에서 지난 8월 20일부터

선별을 시작하여 지난 24일 선적하였으며 올해는 원황배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40톤(26억9천6백만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 품종은 원황, 장십랑, 행수, 신고 순으로 수출하게된다.

특히 올해는 생육초기에 기상이 양호하여 수분이 잘 이루어져 착과량이  많았으며 생육후기에도

점적관수 시설 및 방풍망, 덕 시설을 활용하여 당도, 색택과 모양이 양호한 품질의 우수한 배를

10퍼센트 이상 많이 생산하여 지난해 수출시장이던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까지

수출물량을 확대하여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더욱 더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따라서 꾸준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 시 반드시 품목별, 국가별에

따른 수출농산물 사용가능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전 사용일 등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수출농가에 당부했다.

소득지원과(☎749-2403 과장 김근규  농산물수출담당 손태환)

<출처 : 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