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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2006

중국시장 설탕 판매가격 계속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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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설탕 판매가격 계속상승

중국 설탕공급이 아직도 긴장된 가운데 중국 국내시장 설탕 판매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 설탕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도 잇달아 상품가격을 조정하였지만 여전히 힘든 상태여서 최근 상품에 대한 조정 등을 통하여 난관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중국식품공업협회 사탕ㆍ스낵(糖果) 전문위원회 관계자는 사탕ㆍ스낵 생산기업들의 당 원료는 생산원가의 20%~30% 또는 더 이상 차지하는데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당 원료가격이 상승하여 현재 대부분 사탕ㆍ스낵기업들은 판매가격을 상향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설탕 가격상승으로 사탕ㆍ스낵 생산기업의 잠재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유일한 해결방법은 판매가격을 올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榶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응하기 위하여 많은 기업들은 가격조정에 돌입하였다. 兰州庄圆유업유한회사의 250g의 우유가격을 0.1위안 올렸고, 百利포장 순우유도 상자당 시장판매가격을 20위안에서 22위안으로 올렸다.


대기업들은 가격조정보다 더 쉽게 소비자한테 접근하는 것은 신상품 개발이다. 캉스푸(康师傅) 음료관계자는 캉스푸 음료는 올해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으며, 원가압력에 대응해 저당과 무당 유형의 화차(花茶)음료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과 상품 조정 외에 기업은 자신이 받는 압력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도매상이나 소매상한테 그 압력을 떠넘긴다. 이전에 멍뉴(蒙牛)는 아이스크림의 출하가격은 높였지만 도매상이나 소매상한테는 판매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하였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국내 당 가격이 최고봉일 때보다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였지만 사탕소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격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하지만 현재 가격으로 볼 때 糖사용 성수기가 지나가도 올해 하반기 사탕ㆍ스낵이나 쵸콜렛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한층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国食品工业网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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