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10년까지 과일ㆍ야채의 수출 목표액으로 2006년 총 과일ㆍ야채 수출액의 3배 이상인 10억불어치(미화)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베트남의 농업부 장관은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소매 그룹 가운데 하나인 독일의 유통업체 '메트로 그룹'의 베트남산 과일ㆍ야채 구매량은 연간 8,500톤이며, 이 중 30%가 베트남의 다랏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베트남산 과일 품질은 부적합한 포장과 형편없는 저장기술로 인해 과일 생산량의 거의 50%가 손상될 정도로 점점 악화되고 있다. 농업부는 수확 이후의 손실을 줄이고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식 냉장보관 및 포장 기술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