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산양식 발전전망 및 중국 수산양식업의 국제적 지위

전통산업 중 하나인 어업은 근대에 들어서부터 급속적인 발전을 가져왔는데 현재 사회, 경제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지위에 놓여있다. 특히 수산 양식업은 최근 30년간 전 세계 동물성식품생산 중 성장속도가 제일 빠르며 수산양식제품생산에 대한 중국의 공헌 비율은 제일 크다고 밝혀졌다. 최근 몇 년래 중국수산품 양식생산량은 세계수산품 양식생산량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기타 국가 특히 발전도상국에 있어서 수산 양식업을 발전시키고 양식안전을 보장하는데 우수한 모범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20년, 발전도상국의 양식업은 계속 전면적으로 성장하여 발전도상국의 어류와 해양식품 소비량은 세계소비량의 77%, 생산량은 세계 총생산량의 7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발전도상국의 어류소비량은 1997년의 6,270만 톤에서 2020년에는 57% 증가한 9,860만 톤에 달하지만 선진국의 어류소비량은 1997년의 2,810만 톤에서 2020년에는 불과 4% 증가한 2,920만 톤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2020년이 되면 세계수산품소비량의 40%이상은 모두 양식제품으로 총수산양식량도 1997년의 2,850만 톤에서 2020년에는 배로 증가되어 5,360만 톤에 달할 것이다.

중국은 여전히 수산양식대국으로 선두위치에 있는데 세계 총생산량의 71%와 총생산액의 49.8%를 차지한다. 2001년 세계 수산양식 총생산량은 4,820만 톤, 총생산액은 609억 달러에 도달하였다. 2015년부터 2030년 사이 세계수산 자연포획량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세계수산양식생산량은 계속 증가될 것이고 세계 일인당 수산물 평균소비량도 계속 증가되어 현재의 약 16kg에서 2030년에는 19~21kg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상하이aT센터 (中国渔网, 1.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