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분말분유를 개봉된 가격)으로의 판매형태가 전면적으로 금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조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위생복리부 식품약물 관리처(衛福部食品藥物管理署) 장위메이(姜郁美)대리 처장은 이러한 현황을 인식하고 개봉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정책은 잠시 늦추어 실시하겠으나 기존 2015년 1월 1일부터 실행하고자 했던 할인권, 증정품 등 관련 판촉행사는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봉가 형태로 판매되는 1살 이하의 영아 분말우유는 기존 유통가격보다 한통 당 약 50신대만 달러에서 150신대만 달러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들은 1년에 약 3,600~7,200신대만 달러까지 절약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여 개봉가 형태로의 판매에 관한 금지조치를 잠시 늦추어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만 자국산 분유는 중국, 홍콩에서 수입한 분유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 분유는 약 490만 킬로그램에 달하며 작년 같은 기간 700만 킬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수입량이 약 3분의 1정도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분말우유의 원가를 따져보면 킬로그램 당 300신대만 달러인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900그램의 영유아 분유의 판매가격은 800~900신대만 달러에 이르는 실정이다. 분유가격 폭등을 방지하고자 약국에서 개봉가 형태로 판매되는 분유는 회원제 형식으로 매주 1통씩만 구입하게끔 제한하였으며 그 외 가격 상승이 이루어진 분유에 대해서는 수입원가 및 기타 관리비용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복부 국민 건강처(衛福部國民健康署)는 츄우수우시 처장은 현재 산모들의 모유수유기간은 평균 3개월 정도이며 생후 1개월 이하의 영아 모유수유 비율은 70.8%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 생후 2개월 이하의 영아 모유수유 비율은 65%로 역시 감소하고 있다. 영아의 경우 생후 4개월~6개월 이후부터 부가적으로 영아식품 섭취가 가능하고 1살 이후부터는 고체식품을 주식으로 섭취할 수 있으므로 영유아 분유 및 부가식품 소비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재정부 관무처(財政部關務署)에서 공포한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분유제품 관련 수출입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대만은 무지방 코코아를 5%~10% 포함하고 있는 조제 분유영유아 분유 및 액상분유제품(含較大？兒？粉的？兒？粉, ？兒？

# 이슈 대응방안

대만 재정부 관무처(財政部關務署)에서 공포한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분유제품 관련 수출입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대만은 무지방 코코아를 5%~10% 포함하고 있는 조제 분유영유아 분유 및 액상분유제품 5파운드 혹은 그 이하의 판매용 조제분유 기타 조제분유(其他調製？粉) 등 영유아 분유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그 중 한국으로부터는 영유아 분유 및 액상분유제품, 5파운드 혹은 그 이하의 판매용 조제분유, 기타 조제분유 등 품목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영유아 분유 수출업체들은 현지 분유 수입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다양한 수출전략을 기획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appledaily.com.tw/realtimenews/article/new/20141208/520293/
https://portal.sw.nat.gov.tw/APGA/GA03_LIST;APGAJSESSIONID=rLktJGYX0mLfbkxRGTYm36hsYKq8vwvswYkTYK6hScxLKvHTLy96!78523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