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날씨의 영향으로 펜실베니아 신선 버섯류의 생산이 감소했다.

2. 감소 이유

올해 초 펜실베니아 지방의 과도한 강설량과 추운 날씨가 계속됐던 무더위와 가뭄과 겹쳐 좋은 품질의 버섯을 위해 농지를 기름지게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며 버섯의 생산량이 낮아졌다.

또한 식당에서의 쓰임새가 늘어나면서 버섯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공급이 빠듯한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낮은 생산량 역시 공급이 빠듯해진 이유 중 하나다. 지난 몇 년간 펜실베니아의 몇몇 버섯 농장은 문을 닫았다.

8월 19일에 발표된 미국 농무성 연간 버섯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의 2009-10년 버섯 생산량은 2008-09년 819.7백만 파운드에서 3.3% 감소한 973백만 파운드였다. 

3. 버섯 생산지 피해

The Packer에 의하면, 펜실베니아 버섯농장 중 하나인 To-Jo는 생산지의 10-12%가 피해를 입었으며 그 외에도  펜실베니아  대부분의 버섯농장이 손실 피해를 입었다.

또한  버섯 생산지의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적절한 품질의 버섯을 재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생산지가 정상으로 돌아올 징후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버섯 생산량

올해 미국 전체 버섯생산량은 약 20-25% 감소했다. 현재 버섯생산업체들은 추수감사절 시기의 물량을 맞추기 위해 노력중이며, 휴일시즌 이후의 수요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농무성의 National Agricultural Statistics Service에 따르면 2009-10년 버섯 물량의 60%는 펜실베니아에서 생산되었다.

5. 버섯 가격동향

생산량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농장은 버섯의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가격을 상승시킨 일부 농장들의 경우에도 소폭 상향조정했다. 따라서 소매상 또한 연말 휴일시즌의 판매를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농무성 자료에 의하면, 10월 26일 기준 10파운드 large white button 버섯의 가격은 작년과 유사한 14.75-17달러였으며 5파운드 large and extra-large portabella 버섯 역시 작년 동기와 유사한 10.50-12달러였다.

(자료원:뉴욕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