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계처(主計總處)는 12월 5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IP) 연간증가율이 0.86%라고 발표하였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國家發展委員會) 행정위원회 ‘물가담당처(物價小組)’는 육류 및 계란류 식품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는 수입산 일본식품 가격이 소비자거래 가격으로 정확히 반영되었는지에 대해서도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계처는 4/4분기 소비자물가지수 연가 증가율을 0.77%까지 하향조정하였으며 내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도 0.91%로 예측하였다. 또한 10월 및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각각 1.06%, 0.86%를 기록하였으므로 12월에 예측치보다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국가발전위원회 경제발전처(經濟發展處) 오명혜(吳明蕙) 처장은 물가관련 담당부서는 농축산품 및 중요한 민생물자 시장 거래현황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치를 취하여 민간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오명혜 처장은 구제역 및 창관(强冠)기업의 불량 돼지기름 파동사건, 10월 딩신(頂新)그룹이 베트남 사료 제조용 기름을 수입하여 식용으로 불법 가공한 사건, 계란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11월 육류 및 계란류 식품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실제 식품류 가격은 전체적으로 3.65% 상승하였으며 외식비 및 기타 17개 중요한 민생물자 가격은 각각 4.4% 및 5% 정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란류 식품 가격은 10월 대비 9.21% 하락한 반면 육류제품 가격은 0.67% 정도 상승하였다. 최근 구제역 영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돼지 공급량이 점차 상승세를 회복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돼지(毛猪) 도매가격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농업위원회는 돼지고기 소매가격 부분에서 하락한 돼지고기 가격을 적절히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물가지수 7개 큰 항목 중 식품류, 교통 및 통신 분야가 변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 중 식품류 가격 상승폭은 3.65%로 소비자물가 상승에 0.96% 정도의 영향을 미쳤으며 육류식품은 11.52%, 계란류 식품은 8.77% , 수산품은 5.56%, 과일류는 3.18%, 그 외 외식비분야도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엔화가치 하락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산 일본제품 가격하락을 주목하고 있으며 경제부는 11월 13일, 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다양한 분야의 수입업자들과 함께 엔저영향으로 인한 일본제품 거래가격의 정확한 반영을 위한 논의 하였다.

주계처가 공포한 11월 소비자물기지수를 살펴보면 위 표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10월 대비 0.91% 하락하였으며, 계절변동 요인을 조정한 결과 0.65% 하락하였고 연간 증가율은 0.86%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1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대비 1.26% 상승하였고 11월 유료비(油料費)는 11.43% 하락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5년 3개월 이래 최대 변화율을 기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가정에서 월간 지출하는 외식비용이 평균 4.4% 상승한 266신대만 달러 정도 증가하였으며 최근 일부 식품 가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생강은 5.7% 상승하였고, 구아바(芭？)는 3.4% 상승하였고, 마른 버섯은 3.4%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속 5개월 동안 외식분야가 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가족 당 월간 소비가 6만신대만 달러로 가정할 때 식품 지출은 578신대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 중 외식부분이 266신대만 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추석을 전후로 발생한 식품안전문제로 인하여 대만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 되었으므로 대만 내수소비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소비자물가지수 중 식품분야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한국 식품 수출업체들은 대만의 식품분야의 가격상승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가격 경쟁력이 있는 우리 식품수출전략을 기획해야할 것이다.

# 이슈 대응방안

주계처가 공포한 11월 소비자물기지수를 살펴보면 위에 표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10월 대비 0.91% 하락하였으며, 계절변동요인을 조정한 결과 0.65% 하락하였고 연간 증가율은 0.86%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1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소비자물가지수 는 작년 같은 기간대비 1.26% 상승하였고 11월 유료비(油料費)는 11.43% 하락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5년 3개월 이래 최대 변화율을 기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석을 전후로 발생한 식품안전문제로 인하여 대만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 되었으므로 대만 내수소비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소비자물가지수 중 식품분야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한국 식품 수출업체들은 대만의 식품분야의 가격상승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가격 경쟁력이 있는 우리 식품수출전략을 기획해야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udn.com/NEWS/FINANCE/FIN1/9112921.shtml
http://udn.com/NEWS/BREAKINGNEWS/BREAKINGNEWS6/9112024.shtml
https://news.housefun.com.tw/news/article/34026986182.html
http://www.chinatimes.com/newspapers/20141206000356-260114
http://video.n.yam.com/20141206730055/1%E5%80%8B%E6%9C%88%E5%A4%96%E9%A3%9F%E5%BE%97%E5%A4%9A%E8%8A%B1266%E5%85%83%20%E6%BC%B2%E5%B9%854.4%E6%93%B4%E5%A4%A7
http://www.cardu.com.tw/news/detail.php?nt_pk=26&ns_pk=24656
http://www.nownews.com/n/2014/12/05/1533515
http://news.pts.org.tw/detail.php?NEENO=28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