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인도네시아 특판 홍보 ‘해외사과·배·포도 시장 개척 교두보로 삼을 계획
조회481충북 영동군은 농산물 수출시장 기반확충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영동 사과·배·포도의 해외 특판 ·홍보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홍보 행사에는 영동사과수출협의회원(3명), 영동배연구회(2명), 영동농협(1명), 공무원(2명) 등
8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현지 유통업체인 (주)남선지티엘이 주관하는 이번 특판·홍보전에서 군은 영동 사과·배·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 유통환경을 파악해 세계 4대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영동과일 해외시장 선점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판·홍보전은 자카르타의 한국 유통회사인 ‘무궁화유통(PT.KOIN BUMI) 본점’과‘HERO 슈퍼마켓’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맛과 품질 좋은 영동 과일을 선보인다.
해외시장 개척단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은 단순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벗어나 국내 내수시장의 공략과
함께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선점하게 된다.”며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해외 사과·배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포도수출협의회, 사과수출협의회, 영동배연구회 등에 선별라인, 창고, 자동제함기, 파레트 등
현대화 생산유통기반시설 지원과 수출 물류비 지원, 수출 상당회 개최 등 농산물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영동 과일 수출량이 해마다 증가해 2007년도 포도 26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0년도에는 포도, 배, 사과를 미국, 캐나다, 대만 등에 267톤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수출 대상국을 다변화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영동과일을 수출하기 위해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추후 유럽시장까지 수출대상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 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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