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 수출 동향

□ 최근 쌀 수출실적

  ◦   일본의 국내산 쌀 수출의 경우 견본용이나 연구용, 원조용 등을 제외한 순수한 상업적 수출 실적은 연간 400～500톤임

    -  ‘06년 쌀 수출량이 22,460톤이라는 재무성 발표 자료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재무성 쌀 수출량 통계자료가 해외로 나가는 정부미의 원조용 쌀 수치까지 집계하였기 때문

  ◦    최근에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을 배경으로 한 부유층 증가로 일본식 보급의 정착이 가속화되면서 동아시아지역의 일본 쌀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일본의 상업용 쌀 수출대상국별 수출 추이 >

(단위 : 톤, 백미)

 자료 : 농림수산성

  주) 백미기준, 회계연도(4월～차년3월) 기준

  ◦   수출 사례를 보면, 대만에서는 일본의 최고급 쌀인 니이가타현산 고시히카리와 사마네현산의 저농약쌀 등이 백화점 및 소매판매점을 중심으로 ㎏당 750～82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음

< ‘06년 일본의 상업용 쌀 수출사례 >

  자료 : 농림수산성

□ 쌀 수요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 지원

  ◦ 소비순증책(消費純增策) 실시

     -   소비순증책(消費純增策)이란, 수요에 맞춰 쌀을 생산한다는

        개념

     - 쌀 수출 담당자와 수출 상대국 바이어 사이에서 이루어진 판매계약과 이후 판매 잔여분이 발생할 경우 국내 쌀 수급동향의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처리 방법에 관해 소비순증(消費純增) 계획서를 작성한 후 지방 농정사무소 등에 인증을 받아 해외수출용 쌀을 생산하게 되는 시스템

< 소비순증책(消費純增策) 절차 >

  ◦   수입국의 수출저해요인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노력

    -     2003년 중국의 검역제도 변경에 의해 중지되었던 대중국 쌀 수출이 일본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검역 완화 요청으로 금년 7월부터 재개됨

    -  주요 수출대상국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식품박람회, 견본시장, 판촉회 등을 통하여 일본 쌀 홍보와 판매활동을 동시에 추진

< 쌀 수출활동 동향, 200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