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합상사 소지쯔, 다랑어 양식사업 본격화
조회566(일본) 종합상사 소지쯔, 다랑어 양식사업 본격화
종합상사인 소지쯔는 양식사업을 강화한다. 나가사키현에서 시작한 다랑어 양식을 10년 이내에 수십억엔의 매출까지 올리고 해외에서 새우를 양식한다. 어패류는 국제적인 쟁탈전이 심해져 천연물의 무역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식을 새로운 중점 사업으로 키워 나간다.
소지쯔는 2008년 가을부터 나가사키현의 타카시마에서 양식하고 있는 참치를 작년 처음으로 출하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50% 증가한 150톤의 출하량을 예상한다. 이것을 현재 연간 수백억엔의 다랑어사업 매출액의 1/5 정도까지 늘려 나간다. 앞으로는 양식 스페이스 확대와 양식장의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판매처를 해외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참치는 클수록 1kg당 단가가 높아진다. 일반적인 채산 라인은 30kg 이상이지만 소지쯔에서는 2-3년 걸쳐 50-60kg까지 키워 출하한다. 지역 어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시장에서는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선어를 구매하여 양식하고, 고객의 요망에 따라 먹이를 달리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
새우나 흰살생선 양식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새우는 동남아시아를 축으로 해외에서 양식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3년 이내에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새우 부문 매상의 1/4 정도를 책임지는 사업으로 육성한다.
다랑어의 고갈과 연료비의 상승으로 천연에서 양식으로 세계적인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마루하니치로 홀딩그스와 교쿠요, 미쯔비시상사 등이 양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일경MJ신문 2012. 4.16
'(일본) 종합상사 소지쯔, 다랑어 양식사업 본격화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