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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2007

라면 고급화 나선 솔라피데 빅터 심 대표 '라면에도 '대장금' 맛의 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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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고급화 나선 솔라피데 빅터 심 대표 '라면에도 '대장금' 맛의 한류 이끈다'


'대장금 라면을 아시나요.'


라면의 고급화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한인 업체가 '대장금 라면'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업체는 변호사 빅터 심씨가 대표로 있으며 지난 해 어바인에 있는 라면 제조업체 유니언푸드를 인수한 솔라피데.


솔라피데는 지난 달 한국의 김치 양념을 넣은 고급 라면 '대장금 라면'을 개발했다. 대장금 라면은 김치 양념이 들어간 소고기맛 시금치가 첨가된 치킨맛과 비트가 첨가된 소고기맛의 3종류로 미국내 아시안 마켓과 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야심작으로 2~3월 중 하이 엔드 아시안 마켓에 출시된다.


대장금은 건강을 위해 인공화학조미료(MSG)를 넣지 않고 염분을 25~30% 줄인 웰빙 라면이며 기존 스티로폼이 아닌 생분해성 용기를 사용했다고 심 대표는 전했다.


이 회사는 대장금을 아시아 전역의 세븐일레븐에 납품을 하기 위해 협상중이며 조만간 한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라면의 고급화를 선도하는 유니언푸드의 노력에 주류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어 LA 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대서특필했다.


특히 월스트리트 저널은 23일자에서 값싼 인스턴트 음식의 대명사로 통해온 라면이 '진화된' 신제품으로 미식가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지면을 대폭 할애해 보도했다.


심 대표는 "대장금은 라티노 시장을 겨냥한 마마 미아와 함께 우리 회사의 대표적 제품"이라며 "치즈와 알프레도 소스를 이용 파스타처럼 만든 마마 미아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장금 라면의 가격은 2달러~2달러50센트 정도 될 것으로 보이며 내달쯤 라인업에 한 가지 맛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라면시장의 5%를 점유하고 있는 유니언푸드는 올해 3000만달러 매출에 500~1000만달러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


심 대표는 "자녀들이 매일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은 라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원: 뉴욕 aT 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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