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칠레 FTA 가속도 붙어(최근이슈)
조회4822014년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베트남과 칠레의 양국 간 거래는 작년 같은 기간 동안의 거래액과 비교하였을 때 55.3% 증가한 5억 4,050만 달러 정도였다. 그 증가액은 무려 3억 220만 달러에 육박한다. 수출량은 120%나 증가하였다. 베트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칠레와의 교역에서 무역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8개월 만에 8,300만 달러의 흑자로 돌아섰다. 이 수치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베트남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 위원회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공표되었다.
<칠레-베트남 무역 통계 - 출처 : GTA>
이 회의에서 양측은 서로의 시장에서 적절한 조건으로 재화를 유통하기 위한 조건을 협의하였다. 칠레는 연어, 가금류, 소고기, 유제품을 수출하고 싶어 하는 반면에 베트남은 칠레에 해산물, 쌀, 용과, 그 외 열대과일 수출에 대한 방안을 주로 협의하였다.
또한 인적자원훈련, 연어양식, 광산 기술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베트남은 칠레에게 있어서 아시아에서 태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다. 양국은 서로의 무역량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만큼 국가 간에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베트남으로의 칠레 수출은 매년 27.1%씩 증가하였다. 칠레가 ASEAN에 수출하는 제품들 중 20%가 베트남에 집중되어 있으며, ASEAN에서 수입하는 재화들 중에서 베트남 산이 가장 많다는 사실도 양국의 FTA 협력에 대한 충분한 동기로 작용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베트남과 칠레는 2011년 11월 FTA를 체결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협정 정책에 대한 효력은 금년 1월부터 적용되었다.
# 이슈 대응방안
칠레와 베트남의 FTA이후 양국 간의 무역량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증가하는 무역량과 함께 양국 간의 유대관계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현재 칠레는 연어, 가금류, 소고기, 유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추후 식료품 수출입 정책이 변동될 시 칠레로부터의 일부 품목에 대한 수입이 증가하면서 내수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꾸준한 조사가 필요하다.
# 참고 자료
http://en.vietnamplus.vn/Home/FTA-accelerates-trade-between-Vietnam-Chile/201411/57735.vnplus
http://www.talkvietnam.com/2014/11/fta-accelerates-trade-between-vietnam-chile/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1/fta-accelerates-trade-between-vietnam-chile/
http://www.sice.oas.org/TPD/CHL_VNM/Negotiations/Signing_e.pdf
http://www.worldtradestatistics.com/gta/secure/gateway.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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