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롯데-Carlyle의 Matahari 매각 경쟁에 Wal-Mart 합류
조회736미국의 대형 할인점 월마트가 국제적인 성장·진출을 계속하는 가운데 남아프리카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월마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대형 슈퍼마켓 Matahari 사업 인수와 관련하여 한국의 롯데 쇼핑과 사모 펀드 Carlyle Group CYL.UL.과 함께 이번 10억 달러 규모의 경매에 합류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소매업은 경제의 안정적 성장, 인구증가, 도시로의 집중, 고용시장 안정,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최근 그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그러므로 이번 경매는 소비자 지출이 강한 현지 상황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의 발판을 얻기 위한 인수 자금 및 지역 소매 유통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
Matahari 주가가 2010년 최대 70%까지 상향 조정된 바 있고 이러한 성장 기대가 경매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롯데와 Carlyle는 1 라운드 입찰가를 제출하였으며 경매에 대한 자세한 공개는 허용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월마트의 대변인은 회사와 관련된 소문이나 추측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였다. 10억 달러 규모의 Matahari 경매와 관련해서는 오는 금요일까지 어느 정도 선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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