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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새서울프라자시장의 ‘정금주 한복연구’ 등 경기도 명품점포 7곳이 ‘새싹’ 등급에서 ‘버금’ 등급으로 상향됐다. ⓒ 경기G뉴스 |
경기도가 명품점포 10개소 중 7개 점포의 등급을 ‘새싹’에서 ‘버금’으로 상향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명품점포사업은 매년 ▲전년도 대비 매출액 10% 이상 향상 ▲시장 활성화 기여 등의 조건을 충족한 점포에 한해 등급을 상향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1단계(새싹) → 2단계(버금) → 3단계(으뜸)
이번에 버금등급으로 상향된 점포는 ▲과천 새서울프라자시장의 ‘정금주 한복연구’ ▲구리 전통시장의 ‘탕스냉면’ ▲부천 역곡남부시장의 ‘장수 옛날 손국수’ ▲수원 못골시장의 ‘규수당’ ▲수원 정자시장의 ‘자연을 담은 떡’ ▲안양 박달시장의 ‘태초식품’ ▲이천 사기막골도예촌의 ‘토월도요’ 등 7곳이다.
도는 이 점포들을 대상으로 TV 방송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점포들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2015년 11월 성과심사를 거쳐 3단계인 등급인 ‘으뜸’ 상향 고려 대상이 된다.
라호익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2013년도에 선정된 명품점포의 매출액 평균 증가율은 약 40%이며 일부 점포의 매출증가액은 최대 175%에 육박하고 있는 등 전통시장활성화 성과가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명품점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명품점포 인증제는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과 전통시장 이야기 은행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실시됐다. 도는 189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10개의 명품점포를 선정한 바 있다.
ⓒ 경기G뉴스 | 이준균 eyekle@hanmail.net
입력일 : 2014.12.1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