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 밤 수확 60% 감소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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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내내 이어진 높은 기온으로 인해 과일 성장 주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웰바(Huelva) 알라세나(Aracena) 산맥 지역에서 밤 수확 시즌이 평년보다 일찍 끝났다. 반면에 말라가(Malaga) 지역 Genal Valley에서 안달루시아 밤 시즌은 이제 막 종료되었다.
COAG 담당자 Francisco Boza는 "최근 섭씨 25도 이상을 기록한 따뜻했던 가을 날씨를 비롯해 기후 변화가 밤과 같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다. 이러한 기후는 수확과 소비를 장려하지 못하고 저하 시킨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말라가의 밤 수확은 총 350만kg으로 평년보다 60% 감소했다. 하지만 좋은 크기와 품질로 좋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해 안달루시아 밤 생산품의 70%가 밤나무 흑벌 전염병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수확량이 감소한 이탈리아로 수출되었다. 이로 인해 웰바 지역에서는 밤 평균 가격이 kg당 1.50유로, 말라가에서는 kg당 2유로로 높은 국내 가격을 초래했다. 최근 말라가 지역에서는 밤나무 흑벌의 출현과 관련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지난 10월 내내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웰바 지역의 밤 수확이 평년보다 일찍 끝났고 안달루시아에서는 수확량이 평년 대비 60%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난해 수확된 밤의 70%가 이탈리아로 수출되면서 국내 거래가격이 대폭 상승한 데에 이어, 올해도 역시 그와 관련해 밤 수확업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밤 수확량의 감소와 더불어 이탈리아 등으로 대거 수출된다면 국내 밤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경우, 국내 밤 관련 수출업자들은 스페인 밤 거래 동향을 잘 파악해 우리나라 생산품이 진입할 수 있는 틈새시장 확보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스페인의 밤 가격 상승을 겨냥한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춰 수출 전략을 수립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7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018/Spain-Andalusian-chestnut-production-60-procent-lower,-but-better-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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