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가이도 겨울철 농한기에 아이디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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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가이도에 소재한 농업생산법인들이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하여 신규사업에 속속 참가하고 있다. 영농법인job은 이번 겨울부터 홋가이도 지역이 아닌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양배추를 생산함으로서 년중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job는 현재 홋가이도 난뽀로쵸에서 양배추를 년간 1,250톤 생산판매하고 있으나 겨울철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재배가 곤란함에 따라 가고시마현내에 농지를 확보, 종업원을 파견시켜 생산지도한 후 현지농협을 통해 전국에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후로아는 딸기농원을 운영 농산물판매를 계기로 관광객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쌀, 보리등을 생산판매하는 후로아는 약2천만엔을 투자하여 남포로쵸에 설치한 5동의 비닐하우스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여 딸기수확체험사업에 참여하였다. 요금은 30분에 1,500엔으로 여름철에는 별도장소에서 노지재배하여 업무용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 근처의 토지를 시민농원으로 임대하는 사업도 금년 봄부터 개시할 방침이다.
양배추, 피망등을 생산하는 호나미에서는 비닐하우스를 활용하여 3월말까지 파크골프사업을 전개한다. 농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인근 지역의 중고년층을 중심으로 1일 100명 정도가 이용하는 날도 있을 정도로 운영이 활발하여, 다음 농한기에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닛케이유통신문 2005.2.28
도쿄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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