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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2000

국제이슈『스타링크』 규제강화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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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료용 유전자조작 옥수수 "스타링크" 알레르기 위험성 인정-미국환경보호국

가축사료용 유전자조작 옥수수 품종인 『스타링크』가 식품에 혼입된 문제로
미국환경보호국(EPA)의 과학자문위원회는 12월 5일, ″동 품종에는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미 시장에 출하된 품종에 대해 위험섬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건으로
비교적 느슨하였던 미국의 유전자조작 농작물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 품종은 일본에도 수출된 적이 있으며, 회수나 향후 유입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 위원회는 『스타링크』가 포함된 식품을 먹은 후 몸에 이상을 호소한 34명중
7명내지 14명으로부터 식물알레르기 의혹이 강하다 라며 소비자의 건강에 실질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동 품종은 유럽의 화학 관련 대기업인『아벤티스』가 개발한 것으로 살충제성분의
단백질(Cry9C)을 만드는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당초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가능성이 지적되어 식품으로서는 인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검사에서 식품에 혼입된 것이 확인된 후, 개발회사인
아벤티스에서는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Cry9C)은 소량으로 건강에 악영향은 없다』
라는 데이터를 첨부하여 이미 시장에 출하되어 있는 분량에 대해서 식품용으로
인가하도록 미국환경보호국(EPA)에 요구해 오고 있다.

식품으로 인가되면 회수할 필요가 없어지며, 同社는 거액의 회수자금이나 식품회사
등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를 회피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환경보호국 과학자문위원회는 극히 소량이라도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 인가에 대한 전망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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