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잡곡 웰빙 특화작목 육성
조회614시, 동활리 재배면적 확대… 과자 등 가공식품 개발도
삼척시에서 생산되는 잡곡을 웰빙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가곡면 동활리를 중심으로 집중 전개된다.
8일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곡면 동활리 일원을 대상으로 잡곡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미 지난해 2억원을 들여 잡곡 종자 증식포와 가공시설, 도정 및 포장 기계 등을 설치해 잡곡 단지 규모화 및
가공 능력을 개선하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45㏊에 수수·기장·콩 등을 파종,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2억원을 들여 친환경 잡곡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잡곡엿 가공공장과 청국장 발효실을 신축한다.
또 내년에도 2억원을 추가로 투입, 잡곡 과자 개발 등 잡곡을 이용한 식품 개발을 강화하고, 기능성 과당인 수수
조청의 상품화 및 판매망 확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전통 슬로
푸드로 잡곡 가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외국산에 비해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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