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경] 시장의 아이스크림 절반 가까이 기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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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각종 냉음료제품 판매 성수기이다. 상해시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는 최근 상해에서 유통되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비교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22가지 샘플 중 10개 제품이 표준미달을 받았고, 그중 DQ(Dairy Queen), COLD STONE, Donut King 등 유명브랜드가 대장균 기준초과 등의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대장균 기준초과의 주요원인은 2차 오염에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가공기자재가 정기적인 소독과 청소가 안되고 있고, 직원들 개인의 위생상황이 기준에 못 미치고 있어 제품의 위생상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불합격률 약 50%
이번에 검사를 받은 아이스크림제품은 두 부류도 나뉜다. 일반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일반 아이스크림은 관련 가공기술을 통해 부피팽창을 하는 냉동식품이다.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생산하여 공업화를 거친 포장제품으로 고객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판매현장에서 재포장되어 고객에게 판매되는 제품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판매현장에서 제조된다. 아이스크림 원료에 물을 배합한 후 동결과정을 거쳐 반 냉동상태를 만든다. 완전냉동이나 부피팽창을 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 검사를 받은 22개 샘플은 상해시의 22개 소매점에서 무작위 구매한 것으로 그중 일반 아이스크림은 9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13개이다. 검사에서 22개 샘플 중 10개 제품이 기준 미달을 받아 불합격률은 45.5%이며 그중 일반 아이스크림 9개 중 4개 제품이 기준 미달을 받았고 불합격률은 44.4%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13개 샘플 중 6개의 제품이 기준미달을 받았으며 불합격률은 46.2%이다. 기준 미달 요소는 주로 미생물군체와 대장균군이다.
자료원: 봉황재경(20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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