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장에서 소비자가 식품을 선택하는 외형적 기준 중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포장상태이며, 그 중 가장 우선 순위는 적당한 용량의 포장, 1회용이 아닐 경우 재사용이가능한 포장, 하루 중 소비되는 시점(아침,점심,저녁)에 따른 적절한 포장으로 조사되었다고 아일랜드 마켓조사소가『2007년까지 포장식품 및 드링크의 성장전략(Growth Strategies in packaging Food and Drink to 2007)』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이와 같이 소비자에게 포장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주요 요인은 대형 유통업체가 식품판매를 주도하면서 다양한 포장형태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소비자 선호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식품업체는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른 새로운 포장개선을 통해서만 소비자 마켓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리고 이 보고서는 2007년까지 소비 증가가 가장 높을 유망품목으로 유제품과 스낵품을 꼽고 있으며, 이어서 이국적 식품과 냉동식품으로 그리고 어린이 대상으로는 유제품,스낵,드링크류를 예상했다.유제품은 신상품 개발이 가장 많아 유럽의 2005년도 유제품 매출액은 620억유로로 대폭 증가될 것이며, 스낵품은 매년 7%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자료 : 화란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