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스코, 까르프 등 대형유통매장 온라인 쇼핑몰 오픈 경쟁

대만 코스트코는 지난 1월말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였고 실 매장과 동일하게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의 60% 이상은 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없는 상품으로

구성이 되었다. 대만 코스트코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실 매장 기능 대체가 아닌 250만

회원들에게 상품의 선택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코스트코의 실 매장 에서는 현재 4천여종의 품목을 판매 중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500여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실매장 쇼핑은 평균 1회이나 온라인을 통하여 회원들이 수시로 코스트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고, 금년 제2분기에는 모바일 어플에서도 구입이

가능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까르푸도 전년 말부터 타오위엔 내력점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까르푸 다수의 주요 매장은 온라인 쇼핑몰에 참여할 예정이고, 냉동？ 신선식품 배송 및

24시간내 도착 서비스, 일정금액 이상 운임비 무료 등 다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만 RT-MART, 아이마이 등 대형유통매장도 코스트코, 까르프 보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향후 대형유통매장 온라인몰 경쟁의 심화에 따라 독특한 서비스 및 행사진행,

편리한 시스템이 경쟁력 강화의 관건으로 보여진다

작성자 : 김미현(대만사무소)

출 처 : 중화식품망(2016.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