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산리쿠 미역 공판실적 - 2010년 대비 54%감소한 7692톤

3월말 염장제품 품귀현상으로 직거래2배

 2012년산 산리쿠양식 미역의 공판실적은 3월 31일까지 7692톤(본 미역환산. 속보가격)으로 2010년 동 시기와 비교해서 54%감소하였다. 동일본 대진재로  피해입은 양식시설의 복구가 미야기·이와테 양현이 동시에 6~7할로 본 미역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것에 더해, 저수온에 의한 생육불순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미역의 절대량부족으로 7월에 이와테에서 있었던 3번째의 입찰로 염장제품(미역의 심지를 빼고 절여서 익힌 제품)이 높은 시세로 10kg당 1만8000~1만7000엔으로 전년의 2배 수준을 보였다.

제 3회 이와테 입찰, 익힌 제품 272톤

 이번 계절의 산리쿠양식 미역은 본 미역의 생산량 급락에 더해 주력인 심지제거·염장·익힘·가공을 실행하는 솥 등 융산시설의 복구도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양 현의 생산·출하 비율이 늘고, 염장제품의 출하량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다. 물품부족으로 인해 염장제품의 직거래는 시즌 개막 당초부터 예년 대비 2배 수준으로 고가가 지속되고 있다.

 7일에 이와테현 어련북부지소(이와테현 미야코시)에서 있었던 제 3회 입찰에서는 2회보다도 3000상자 많은 1만 8171상자, 272톤의 익힘 제품이 상장되었다. 최고가는 오후나토, 오모이지역의 염장제품 1등검으로 10kg에 1만9699엔이였다. 이와테산은 상장이 15톤이였던 1회 입찰부터 대시세가 2만엔 전후로, 상장량이 늘어난 현재도 2만엔이 조금 안 되는 고가가 계속 있다.

2012년산 산리쿠 미역 공판속보(3월 31일 현재)            (단가=수량:톤, 금액:처엔, 단가:엔/키로)

주①양식 미역뿐으로서 자연산은 포함되지 않았음.

  ②수량은 제품중량. 합계란은 본 미역환산(건조 10배, 심지없이 익힌 것 4.5배, 심지없이 익힌 것 3배, 생 1배)

  ③금액은 공판운영비(2.5%), 소비세는 포함되지 않았음.

*전어련 동북사업소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