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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2005

볼티모어, '헬시 스토어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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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과 한인 그로서리 상인들이 주민 식생활 개선에 힘을 모은다.
존스합킨스대(JHU) 영양학센터는 지역 그로서리업소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볼티모어 헬시 스토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시내 소규모 그로서리 업소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건강 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권장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구입한 주민들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관찰한다.
JHU에서 영양학과 박사과정 중인 송희정 코디네이터는 “주민들의 비만을 중심으로 특히 흑인들의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JHU 인근과 모뉴먼트 스트릿을 중심으로 동부지역 20여 곳의 그로서리 업소를 선정, 7월경부터 시작한다. 이미 선정된 업소들은 대부분 한인업소들이다. 또 1년후에는 서부지역 에드몬슨 빌리지 등의 그로서리 업소들을 비교군으로 선정, 결과를 재검증한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을 권장하는 것. 송 코디네이터는 “이 프로젝트는 음식 패턴을 바꾸는 것으로 시리얼의 경우 설탕 함량이 적은 것, 우유는 저지방 제품을 권장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엘 기텔손 영양학과 주임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비만과 성인병에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전환점을 주고 싶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마샬 아일랜드에서는 이미 성공적으로 마쳤고, 캐나다와 하와이 등지에서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자료: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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