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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4

양조업계, 통제 더 엄격해지나(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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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업계에 대한 세금징수율이 더 높아지고 관리통제에 대한 준수사항이 더 엄격해짐에 따라, 맥주업체들의 사업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국민 건강을 우려하는 사회적 단체들이 맥주 생산업체에 대한 더 엄격한 통제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그렇게 할 경우 양조업계와 소비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산업정책전략기관(Institute for Industry Policy and Strategy), 레지오플랜(Regioplan), 정책연구회사(policy research firm)에서 조사한 보고서는, 경제 개발에 있어서 양조산업은 2014년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맥주 소비는 작년에 비해 7.5%감소하였으며, 양조업자들의 수익도 8.2% 하락하였다. 조사기관들은 2013년부터 사치재에 대한 세금을 과하게 부과한 것이 상품 판매금액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주었고 이것이 곧 맥주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조업계의 수치를 분석한 레지오플랜은 베트남 총 시장 가치가 1% 하락하였고, 다른 지표들 또한 맥주시장이 감소함과 동시에 해당업계 매출도 감소하였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양조업계 노동자들의 수는 5% 감소하였고, 서비스로부터 징수되는 부가세와 유통과정에서 징수되는 부가세는 각각 10%, 3% 씩 감소하였다. 부가세 징수가 감소하자 각 주의 수익 또한 약 6%씩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분석가들은 만약 소비자 가격 지수가 회복되어 맥주시장이 호조를 보이게 된다 하더라도 값싼 수입 제품들과 경쟁국면에 접어들어 국내 양조업계는 여전히 위험한 환경 속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만약 전문가들의 우려대로 상황이 진행된다면, 국내 맥주의 매출은 감소할 것이며 이 결과로 유통업자과 중개 서비스 제공자들의 직업 수도 줄어들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맥주제품에 들어가는 사치재 세금이 상승하게 된다면, 맥주에 대한 구매력은 감소할 것이며, 이는 유럽이 사치재 세금을 올린 후 수입이 감소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반복해서 되풀이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의 여러 사회단체들이 국민건강진흥을 위하여 양조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전체 경제상황이 어렵게 된다며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정부 부처가 앞으로 어떤 쪽의 의견을 고려한 정책을 제안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한국 양조업자들은 베트남 수입 맥주의 규제에 대해 변화가 생길지 모니터링 하고, 베트남 맥주만 규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면, 상대적인 기회를 포착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ietnamnet.vn/fms/business/117101/what-if-the-brewery-industry-was-more-tightly-controlled-.html
http://greetingvietnam.com/business/what-if-the-brewery-industry-was-more-tightly-controlled.html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1/what-if-the-brewery-industry-was-more-tightly-contro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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