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농. 식품 중동 시장 수출 폭발적 증가- 중동 시장  마케팅 총력전

프랑스 농. 식품 중동 시장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8년 1월에서 10월까지 5.82억 유로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 수치는 2007년 수출 총액대비 2천4백만 유로 증가한 수치이다.

프랑스 농. 식품 수출이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것은 중동 국가에서의 식품 서비스 산업의 급신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동 지역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대. 새로운 맛을 즐기는 수요층 확대 등으로 식품 및 요식 접객 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번창하고 있다. 중동 페르시아 만안(灣岸) 협력회의(GCC)기구 산하 국가에서 소비되는 식품 중 90%가 수입 농. 식품인데, 2008년에만 식품 수요가 13% 증가했다.

2007년 466억 유로로 농. 식품 수출액에 있어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프랑스는 중동 지역의 농. 식품 수출 비중에 있어서는 세계 5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 지역은 프랑스 식. 음료식품 수출 10대 시장인데 사우디아라비아(182백만 유로:2008년1-10월)와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UAE:148백만 유로) 두 나라 수출이 이 지역 전체 수출의 57%를 점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프랑스의 증동 지역 농. 식품 수출은 가금류 및 낙농제품이 주종 이었으나, 최근 수출 품목이 다변화되고 있는데, 사과. 비스킷. 초콜릿. 생수. 드링크 류 등의 수출이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식품의 고품질. 세계적인 명성. 브랜드력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서구적인 식품 소비 패턴 및 서구식 요식산업 활황 등에 힘입어, 프랑스 농. 식품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데, 프랑스 정부 식품 홍보 기관인 Sopexa는 Gulfood 2009에 64개 프랑스 식품업체 업체를 모집, 751평방미터 규모의 프랑스 국가관을 구성, 프랑스 농. 식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동의 대표적인 식. 음료 바이어 박람회인 Gulfood에의 프랑스의 국가관 참가 규모는 확대일로(2006년 19업체, 2007년 39개 업체, 2008년 53개 업체, 2009년 64개 업체)여서 중동 식. 음료 시장의 성장 추세는 물론 프랑스가 얼마나 이 지역을 식. 음료 전략 수출 시장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프랑스는 세계 3위의 농업 국가이고, 유럽 농. 식품 생산이 창출하는 부가 가치 총액의 20%를 프랑스가 점하고 있는데, 프랑스에는 Danone 등 세계 굴지의 식. 음료 업체를 포함 크고 작은 1만 3천여 업체가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생산. 판매. 수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ource: ameinf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