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월스(Woolworths)의 순수익이 2016년에는 1.6%, 2017년에는 5%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16년 만에 첫 수익 하락이다.

증권 브로커들은 울월스의 목표가를 기존의 27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추었으며, 예측 수익액을 2016년에는 5% 하락한 25억 2천만 달러로, 2017년에는 13% 하락한 23억 9천만 달러로 예측했다.

메릴린치(Merrill Lynch)의 유통 분석가  David Errington는 올해 회계연도에서 순이익 성장률이 목표치에 4.5%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속되었던 식품의 높은 수익 마진이 오히려 울월스의 경쟁력을 악화시켰다. 매장의 매출은 악화되었으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수익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다른 자회사인 BigW 역시 수익 하락이 예상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울월스가 높은 수익 마진을 줄이고 라이벌 업체인 콜스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호주의 대표적인 소매 유통 체인점인 울월스와 콜스는 한국의 대형 마트와 같이 현지의 전반적인 식품 소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울월스의 실적 악화에 대한 내용이지만, 타깃 시장의 대표적인 유통점의 활동과 향후 플랜을 모니터링 하면서 해당 시장의 유통 환경 및 소비 동향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출처: Freshplaza 2014.12.4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158/Woolworths-profit-to-fall-first-time-in-16-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