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피가격‘고공행진’
조회380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자 최상급 원두인‘아라비카’(arabica)를 주로 생산하는 브라질의 작황 부진으로 인한 국제 원두커피 가격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4일 프록터 앤 갬블(P&G)과 크래프트푸드 등 글로벌 식품 업체들이 커피 원두가격의 상승분을 소매가격에도 반영, 이번 주부터 원두커피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P&G는 지난 3일부터 자사 커피 브랜드인 ‘폴저스’(Folgers)의 원두 가격을 11.5~13온스 한 캔당 기존 보다 10센트(4%)씩 올린다고 밝혔다.
P&G의 가격인상 발표 직후 크래프트푸드 역시 대표 브랜드인‘맥스웰하우스’원두가격을 11~13온스 한 캔 당 2.56달러에서 10센트씩 올린 2.66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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