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자(Mendoza) 주의 농업기술부장관 마르셀로 코스타(Marcelo Costa)는 2014-15 시즌동안 과일생산 추산치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 과일 생산량이 감소해 생산자들은 좋은 가격을 얻을 수 있었다. 코스타에 따르면, 추수기에 평균 20%의 감소가 있었고 이 감소 덕택에 생산자들은 가격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시장에서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과일가격이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 수치들은 개화기와 착과(과일에 열매가 달리는)시기에 강한 서리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던 전년도(2013-14)수치보다 높다.

연구에 따르면, 2014-2015년도 과일 수확량은 608,932톤에 이른다. 복숭아 산업의 생산량은 16%, 자두 생산량은 19%, 배 생산량은 25% 감소했다. 추수기의 솎음과 자연 손실 때문에 전체 생산량은 예상했던 것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업자들은 생산의 감소로 인해 좋은 가격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더 이상 재고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 회복을 얻게 될 것이에요. 우리는 올해 자국 소비를 위해 복숭아를 수입해야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상무부와 지나친 가격인상을 방지하고자 협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상공회의소에 재배업자들이 적절한 가격을 받을 수 있게 합의하도록 의논하고 있습니다.”라고 코스타는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아르헨티나 멘도자 주의 올해 과일 생산량이 약 20% 감소했고 이를 통해 재배업자들은 좋은 가격을 얻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발표되었다. 또한 농업기술부장관은 적절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상무부, 상공회의소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업자들은 이러한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변동 추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앞으로의 정부의 개입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11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412/Argentina-Low-production-will-improve-prices-for-Mend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