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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2006

국화, 영국에서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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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훼상품은 국화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덜란드 생산위원회에 따르면 영국의 화훼판매업자의 90%가, 그리고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고 독일의 경우는 약 70% 가 국화를 선호하며, 상기 4개국 중에서도 네덜란드의 매출점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덜란드 화훼판매업계는 자국의 저조한 국화판매실적의 원인으로 국화의 이미지를 들고 있다: 80%의 네덜란드 화훼업자들은 국화를 이미 유행이 지난 상품으로 간주하며, 이에 따라 부케와 같은 화훼상품 그리고 선물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반면 영국은 국화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다소 유행이 지난 상품이지만 여전히 부케와 같은 화훼상품에 적합하며, 3분의 2 가량의 판매업자들은 국화가 선물용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국화의 단점에 대해 프랑스와 영국의 화훼판매업자의 25%가, 그리고 독일의 경우는 34%가 단점이 없다고 한다. 국화의 장점은 장기보관과 여러 가지 색상이며, 이 점에 있어 상기 4개국은 아주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 농림부 산하 경제정보서비스기구 EVD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화훼상품 소비가 지난 몇 년 동안 급상승 추세이다. 절화의 경우 매출이 지난 3개년동안 매해 16% 상승세로 현재 8천8백만 유로까지 상승했는데 주 요인은 결혼식이다. 4년 전만 해도 결혼식에 사용된 절화의 소비액이 평균 500 유로였던 데 반해, 현재는 평균 2,500유로가 소비되고 있다.


출처: 네덜란드 생산위원회, 2006년 8월 17일 / Bloemisterij, 2006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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