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제, 침체기는 벗어나(최근이슈)
조회651올 3/4분기 브라질 경제가 정부 지출에 힘입어 가까스로 침체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투자 약화, 소비 감소, 이자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브라질 경제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계절적 변동 요인을 제외한 브라질의 3/4분기 GDP는 0.1% 확대되었다고 브라질 지리 통계청 IBGE가 발표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브라질 경제를 위협하던 ‘기술적 침체’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침체'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말한다.
블룸버그의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0.2%와 0.8%로 예상하면서 "최소한 내년까지는 성장정체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성장률은 2011년 2.7%, 2012년 1.0%, 2013년 2.3%였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정부(2003∼2010년)의 평균성장률은 4%에 근접한 반면 호세프 대통령 정부(2011∼2014년)의 평균성장률은 2%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 이슈 대응방안
브라질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던 GDP가 3/4분기 소폭 상승하며 기술적 침체기를 벗어나 일단은 경제 침체의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향후 경제 전망의 명확한 동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브라질 경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식품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2014.11.28
http://online.wsj.com/articles/brazils-economy-claws-out-of-recession-gdp-up-0-1-on-quarter-14171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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