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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2007

미국, 닭고기 지방으로 바이오 디젤 생산, 콩기름 원료보다 값싸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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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이오디젤의 90%는 콩기름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값싼 닭고기의 지방으로 디젤연료를 만들려는 회사가 있다. 글로벌 퓨얼은 애완동물 사료나 비누의 원료로 쓰이는 닭고기의 지방을 콩기름과 혼합하여 이번 달 말부터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콩기름은 파운드에 33센트이지만 닭고기 지방은 19센트로 경제성이 있다.


글로벌 퓨얼은 연간 20억 파운드 이상의 닭고기 지방을 생산하는 타이슨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연 300만 갤런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계획이다. 타이슨과 또 다른 닭고기 가공업체인 퍼듀에서는 이미 운반 트럭에 바이오디젤을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닭고기 지방으로 만든 디젤은 추운 날씨에는 지방이 혼탁해질 수 있어 남부지방에서만 사용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바이오디젤과 에탄올 시장은 2005년 에너지 정책법이 통과된 후 붐을 일으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미국은 2012년까지 70억 갤런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바이오디젤은 일반 디젤보다 생산비가 갤런당 1달러가 높지만 공급자에 대한 감세혜택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지우지는 않는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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