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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2014

식품 및 유통업체 독점문제 심각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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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식품생산이 소수의 회사에 의해 지배받는다는 사실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방문할 때마다 직면하는 사실이다. 그 곳에서의 가격은 믿기지 않을 정도 비싸고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한정적이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슈퍼마켓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경쟁이 굉장히 적은 2개에서 4개의 브랜드를 선택한다.

 

2012년에 컨설팅회사인 모니터(Monitor)는 이스라엘 식품분야에 대해 연구를 수행했다. 전 세계 국가의 식품분야에서 상위 3업체의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상위 3업체가 이스라엘 식품업계를 50% 이상 점유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5가지 범주에서 이스라엘은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상위 1 ,2, 3위 대형회사들은 이스라엘의 유제품, 탄산음료, 수프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울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주스는 80%, 미네랄워터는 70%, 커피와 73% 차 70%의 수치를 기록했다.

 

모니터는 이스라엘의 높은 식품 가격은 고도로 집중된 식품제조 및 수입업체가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식품 유통업체 역시 마찬가지이다. 2009년 이스라엘 유통업의 60%는 슈퍼 솔과 메가에 의해 운영되었다고 모니터는 보고했다

 

시장 과점과 낮은 경쟁강도는 주요유통업체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소규모 유통업자들은 대형유통업자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을 계속해서 낮춰야만 한다. 반면 대형유통업자들은 대형식품업자들과의 담합으로 인해 계속해서 부당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 반독점위원회는 새 식품 규정을 내년 초에 제정하려 하고 있다. 새 식품규정은 반독점위원회에게 특정 지역에서 지점 수를 제한할 수 있는 힘을 줌으로서 시장점유율이 주요업체에 집중됨으로서 발생하는 병폐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이스라엘 내 식품 및 유통업체의 독과점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독과점문제가 심화되면 식품시장 내에서의 이익이 대형 유통업체 및 식품업체에게 편향될 우려가 있으므로 우리 수출업체에게는 적신호로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식품수출업체들은 앞으로 개정될 반독점위원회의 새 법을 주목해야하고 이러한 유통구조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잘 강구해야할 것이다.

 

# 출처 : Haaretzs 2014.10.28
http://www.haaretz.com/business/.premium-1.6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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