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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2017

[홍콩]저염, 저설탕 포장식품 라벨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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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저염, 저설탕 포장식품 라벨링 강화

 

[홍콩 식품 및 약물법] 132조항에 따르면 저염, 무염, 저설탕, 무설탕의 관련된 포장식품들을 라벨링에 단어를    표시 할 수 있으며. 라벨링에 중국, 영어 또는 중영 버전을 모두다 표기할수 있다고 10월 20일 홍콩 식품 위원회가 밝혔다.

 

사회리듬이 빨라지고, 학업 또는 일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많은 홍콩인들은 퇴근후 밥을 집에서 해먹지    않다. 대부분의 부모님들도 아이들 데리고 저녁에 외식을 하는 문화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흔히 말하는 입맛이 점점 조미료에 물들어 가고 있다.

 

홍콩학생들이 학교에서 먹는 점심의 염분 함량도 결코 적지 않다. 2013홍콩초등학생점심영양소 테스트에선, 42%의 학생들이 일일 염분 섭취 기준량을 넘게 섭취하고 있다.

 

중국주민식품영양함량테스트에서, 7세에서 10세 일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1500mg 이고. 조사 후, 홍콩 초등학생 점심 중 22개의 메뉴는 열량이 평균 기준치보다 훨씬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점심메뉴로 나오는 볶음밥, 만두, 튀김 등 주로 냉동 인스턴트 제품이 염분이 제일 높게 함유 되어 있다 발표 되었다. 식품 중 나트륨함량이 너무 높으면, 인체에 고혈압 위험이 있다. 조사에 의하면, 홍콩의 고혈압 환자는 작년 2016년부터 총 86만명으로 늘어 났고, 평균 10명중 1명은 고혈압 환자라는 뜻이다.

 

고혈압은 주로 어른들에 많이 찾아오는 질병이다. 하지만, 홍콩초중등 학생의 고혈압 수치도 대폭 상승하였다. 2011년에는 0.4% 에서 2016년에는 0.8%으로 증가 하였다. 또한, 야채급식메뉴에서도 담백질이 78%로 권장 섭취량인 52%보다 높게 검출 되었다.

 

홍콩 위생국도 이러한 식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의 급식회사에 20169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급식 나트륨 줄이기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소금과 조미료를 줄였고, 107000개의 메뉴를 35%~3% 염분을 줄였다. 이중 1개의 메뉴만 너무 싱겁다는 의견이 들어왔고, 급식판매량은 전과 같이 큰 감소는 없었다.

 

이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내자, 홍콩위생국은 홍콩 초중학교가 자율적으로 나트륨감소 프로젝트를 실시 하였다. 20179월까지 현재 총13개의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가하였고. 평균 나트륨함량은 9% 줄이고. 중풍질병을 23% 줄이고, 혈관관련 질병을 17%줄이는 것이 목표이라고 홍콩위생국은 밝혔다.

 

 

시사점:

 

홍콩정부도 저염, 저설탕, 무설탕, 무염 등의 식품을 선호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한국에는 이미 저설탕, 저염 제품이 상당히 많고, 좋은 천연원재료로 만든 조미료가 많이 제조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수출하며, 수출시 라벨링에 신경 쓰면 홍콩소비자들의 사이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http://www.cfs.gov.hk/sc_chi/press/20171020_09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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