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시장에서 각광을 받았던 계란 크기의 딸기가 올해부터는 베이징 시장에서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베이징시 농업기술보급소에 따르면 올해 小湯山과학기술 시범원에서 15종의 크기가 적당한 딸기 품종 재배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 대폭 보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는 북방지역에서 겨울에도 생산이 가능한 신선과일 중의 하나로 베이징시 근교의 재배면적은 이미 3,000무(1무≒200평)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재배된 품종은 대부분이 크기가 크고 육질이 단단하며 맛이 신 딸기로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베이징시 농업기술보급소는 일본, 스페인으로부터 15종의 딸기 품종을 도입하였으며 2년간의 시험 재배에 성공하여, 앞으로 크기가 적당하고 달며, 과육의 단단함도 적당한 장점을 갖고 있는 딸기가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원 : 베이징aT센터(北京晩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