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와겐닝엔 대학은 기존의 사과 쥬스에 비해 영양가 보존율이 높은 사과쥬스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가공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기존의 사과 쥬스는 가공과정에서 사과의 건강 성분 95%가 손실되고 주요 성분인fenolen이 파괴되어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줄어든다. 연구결과 fenolen 성분은 사과쥬스에는 거의 없고 사과 쥬스를 생산 후 남은 잔류물에 잔류해 있어 잔류물에알코올을 넣어 fenolen을 용해 추출하여 이를 다시 쥬스에 첨가하는 방법으로 새로운사과 쥬스를 개발했는데 기존의 사과 쥬스에 비해 맛과 색상이 우수한 양질의사과 쥬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공과정에서 알코올을 사용함으로서 생산비용이 많이 들고 최종 상품에 알코올이 잔류하지 않아야 하므로 이를 제거해야 하는 등 단점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알코올 대신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자료 : 네덜란드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