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오일 수입량 증가(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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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9월 한국산 오일 및 그 분획물 총수입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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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9월 한국산 참기름 수입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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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정부 관무처(財政部關務署) |
최근 대만 핑동현(屛東縣) 라드유 제조공장 궈레청(郭烈成)대표가 최근 쓰레기 식용유를 제조 유통한 혐의로 기소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용유 파동으로 인해 대만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식용유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만 소비자들은 최근 외식과 완제품에 대한 구매를 줄이고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식물성 기름의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대만 현지 백화점의 수입 식용유 식품코너에서는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 수입산 식용유 소비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하였으며 유기농 식용유 판매액이 2배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하고 질 좋은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재정부 관무처(財政部關務署)에서 발표한 수출입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한국은 주로 참기름을 포함한 어간유, 콩기름 등 식용유 품목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수출된 품목은 참기름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식용유 파동이 발생한 후 수입 식용유 판매량이 적게는 20% 정도 많게는 3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대만 현지에서 유통된 수입 식용유 누적양인 약 86만개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처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수입산 식용유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그 중 올리브오일 매출양 상승폭이 제일 크다고 전했다. 식물성 식용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리브오일을 포함한 차유(茶?油), 포도씨유(葡萄?油) 매출양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현지 대형 할인매장들이 취급한 수입 식용유의 판매 추세를 살펴보면 까르푸(家樂福)는 25만병, 따룬파(大潤發)는 13만병, 애매마트(愛買)는 7만병, 하오스둬(好市多)는 15만병이상, 신광삼월(新光三越)은 4만병, 태평양소거우(太平洋SOGO)는 4만병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리 수출업체들은 한국산 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 기름들이 판매되고 있는 대만 현지 상황에 비춰봤을 때 수입식용유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대만 소비자들이 한국산 식용유를 접할 수 있게 우리 식품 수출에 힘써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슈 대응방안
대만 재정부 관무처(財政部關務署)에서 발표한 수출입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한국은 주로 참기름을 포함한 어간유, 콩기름 등 식용유 품목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수출된 품목은 참기름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대만 소비자들의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수출업체들은 한국산 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 기름들이 판매되고 있는 대만 현지 상황에 비춰봤을 때 수입식용유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대만 소비자들이 한국산 식용유를 접할 수 있게 식품 수출에 힘써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chinatimes.com/newspapers/20141122000184-260206
http://news.ltn.com.tw/news/business/breakingnews/1157980
http://money.udn.com/storypage.php?sub_id=5641&art_id=531261
https://portal.sw.nat.gov.tw/APGA/GA03_LIST
http://www.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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